명화당 / 가보고 싶었던 분식집, 명화당

2020. 6. 26. 13:35카테고리 없음

가보고 싶었던 분식집, 명화당

양세형 방송에서 나왔던 분식집 명화당.

방송보고 진짜 너무 먹고 싶어서 온 김에 가보기로 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생각보다 별로였다.

방송에서 먹었던 메뉴 그 메뉴를 먹어봤다.

쫄면과 냄비국수, 그리고 김밥

비주얼은 아주 멋있다. 맛있어 보인다.

처음으로 김밥. 김밥 맛있다. 진짜 맛있다.

밥이 흰밥이 아니고 간장을 넣어서 갈색인데 짜지도 않고 딱! 맛있다.

김밥에 오이 들어가는거 좋아하는데 이 집은 오이 들어서 아삭하니 맛있다.

내가 제일 먹고싶었던 쫄면. 제일 궁금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제일 별로였다.

일단 너무 짜다. 간이 엄청 쎄다.

콩나물 무침이랑 시금치가 무쳐서 들어가있는게 신기하긴 한다.

근데 저렇게 무침에 소스가 또 들어가니까 간이 짤수밖에 없다.

심심한걸 좋아하는 분들은 비추.

만두가 아주 기가 막히게 맛있다. 근데 몇개 안 들어있어서 아깝다.

만두랑 유부만 있는줄 알았는데 밑에 면이.... 냄비 국수라는 사실을 잊고 있었다.

국물도 맛있고 만두도 맛있는데 면이 별로다.

냄비 국수 말고 만두국으로 팔면 더 잘 팔릴거 같다.

그리고 만두가 맛있어서 그냥 찐만두도 먹어 보고 싶다.

배가 불러서 못 먹었는데 만두가 맛있을거 같다.

먹고 싶었던 분식 먹어서 소원 풀었다.

그 중 나는 즉석떡볶이가 제일 맛있었던거 같다.

다음에 또 가야지!